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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LGU+, 얼굴 비추면 피부 상태 알려주는 '매직 미러' 상용화

이제 거울을 보면서 손쉽게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피부과나 미용센터  등을 찾는 번거로움을 대체할 수 있어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 개발될 예정이라 그렇습니다.

이통사인 LGU+가 가구업체인 한샘과 피부 진단 기능이 있는 사물인터넷(I oT) 상품인 '매직 미러'를 출시하기 위한 약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정보통신(ICT) 업계의 ‘미래 핵심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전격적으로 두 회사가 손을 맞잡은 겁니다.

 
 
이에 따라 LGU+는 앞으로 매직 미러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공급하고, 소비자 접점이 많은 한샘은 상품 판매 및 IoT 체험존을 제공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죠.
 
매직 미러는 연내에 상용화될 예정으로 개발에 들어가고요.
 
 
 
 
 
매직 미러는 반사율과 투과율이 최적화된 광학유리라 일반거울과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이용자가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피부타입을 측정하면 측정결과를 거울 표면으로 알려주죠.
 
피부진단 결과에 따라 현재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피부관리법은 물론 미용제품까지 추천 받을 수 있고요.
 
 
사용방법은 이용자가 화장대 의자에 앉아 거울을 터치하면 거울 속에 내장된 특수고해상도 카메라가 피부를 촬영하고 곧 이어 모공 트러블 주름 피부결 피부톤 잡티 등 현재 자신의 피부정보가 거울 화면에 표시 됩니다.
 
각 피부상태 항목 및 종합결과를 알 수 있고, 진단결과를 통해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및 화장품에 대한 콘텐츠가 영상 및 매거진 형태로 제공되는 거죠.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 한 미결씨가 피부를 촬영한 결과 모공점수가 나쁘게 나올 경우, 매직 미러가 모공관리를 위해 클렌징이 필요하다고 알려줍니다.
 
이어 화장을 지울 때 꼭 이중 세안을 권하는 등 개인 맞춤형 피부케어 방법을 제공해 주고요.
 
이어 현재 피부상태에 가장 적합한 미용제품도 화면에 보여지죠.
 
요 며칠동안, 프로젝트 프리젠테이션 작업으로 야근과 함께 잠을 설친 여파라고 판단한 미결씨는 매직 미러의 지시를 그대로 따라해, 평소 '피부 미인'이라는 주위의 호칭에 맞는 피부탄력성을 곧 바로 회복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매직 미러를 통해 이용자는 화장대 거울에 탑재된 피부 진단 솔루션으로 자신의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피부 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죠. 
 
 
 
사실, '매직 미러'는 올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있었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선보여 관심을 끌었던 기술입니다.
 
 
 
 *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한 외국인 참가자가 LGU+ 전시장에서 거울만 보면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매직 미러'를 체험하고 있다.

 
당시 국내외 언론의 반응은 무척 뜨거웠었죠.
해외언론 70여개사가 '매직 미러'를 취재하는 등 전시 기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의 LGU+ 부스를 취재한 외국 언론의 동영상 한편도 같이 보실까요?
 
  
 
 
 
 
 
이렇듯,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피부관리 솔루션인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만한 서비스이기에 많은  관심이 갑니다.
 
여성 뿐 아니라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에게까지 해당 사항이 많을 거 같은데요,  
 
 
그동안 피부과나 전문샵에서 이용해야만 했던 고가의 피부측정 장비를 이제는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매직 미러'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에 그렇습니다.
 
그 만큼 피부관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서 그 범용성에 있어서도 대단히 탁월한 서비스임에 틀림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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